롯데하이마트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동우 대표이사,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소방대원을 위한 가전제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TV, 냉장고, 세탁기 등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은 경기지역 소방서 내 의무소방대원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14곳에 전해진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소방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국가 안보와 사회 치안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경찰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3월 육군 15사단 최전방부대 TV 기증을 시작으로, 6월에는 공군본부에 에어컨을, 지난달에는 전국 해양의무경찰 생활관에 PC를 기증했다. 또 서울수서경찰서와 더불어 6월에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를, 10월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보육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4000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사진 왼쪽)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무소방대원을 위한 가전제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