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8일부터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인 '노트북 9' 두 모델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8.1㎝(15형) 대화면과 6.2㎜의 초슬림 베젤이 적용된 노트북 '900X5L'은 삼성만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20분가량 충전하면 최대 3.7시간 사용할 수 있다.
'900X3L'은 동급 최경량인 840g으로 2015년형 동일 사양 대비 무게를 230g 줄인 제품이다. 400nit의 디스플레이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 키보드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오토백릿 키보드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마주보는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180도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도 탑재했다.
색상은 아이언 실버와 모던 핑크 등 2가지이며, 6세대 인텔코어 i5 8GB 메모리, 128GB SSD 기준 900X5L의 출고가는 179만원, 900X3L는 171만원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딜라이트에서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인 ‘노트북 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