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1분기부터는 갤럭시 S7 패널용 FPCB 공급 본격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43% 감소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통상적인 4분기 재고조정을 감안하면 견조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는 갤럭시 S7 패널용 FPCB 공급 물량 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의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23억원과 196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PER 5.4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