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무학(0339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할 것이라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47억원과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1%, 43.4%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 2014년에 있었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실제 영업이익 증감률은 0.8%로 수도권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 증가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 무학의 병 판매량은 5억4000만병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이라며 "가격 인상과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2% 늘어난 8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