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삼성전자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역사적 고점도 가뿐히 넘어섰다.
24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주말보다 2.77% 상승한 7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역사적 고점은 지난해 5월15일의 76만4000원이었다.
삼성전자가 상승행진을 이어가면서 증권가는 삼성전자에서 증시 추가 상승의 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주식시장이 주초의 낙폭을 만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삼성전자의 이익 전망치 상향 과정이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다"며 "삼성전자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경우 그 만큼 시장은 추가 상승의 논거를 마련하게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9시13분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대비 1.45%(22.86포인트) 오른 1603.8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회복한 것은 작년 7월이후 13개월만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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