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삼성전자(005930) 랠리에 편승해 연중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상승 모멘텀도 나올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56%(1900원)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며 닷새째 상승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하반기 이후 주가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5만35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중인 삼성전자 지분은 순자산가치(NAV)의 36%차지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삼성전자는 3분기 이후 강력한 실적모멘텀에 따른 주가레벨업이 기대되며,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주식사이에 2007년 이전과 같은 높은 주가상관관계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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