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낙폭 축소…코스닥 하락전환...관심종목있는데 자금이 부족 ?

스탁론으로 새로운 국면 전환?

입력 : 2016-01-11 오후 1:47:55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전환에 낙폭을 줄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7포인트(0.71%) 내린 1904.0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07%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줄이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가스 건설 기계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글로비스(086280)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을 빼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가까이 내림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계 '팔자'에 사흘째 하락세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발주한 바이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5144억7000만원 규모의 제3공장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포인트(0.03%) 오른 682.7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35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억원과 375억원 매도 우위다.
 
로엔(016170)카카오(035720)의 인수 소식에 강세다. 카카오는 이날 음악 콘텐츠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를 1조874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벅스는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에 13%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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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머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