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붉은색과 탱글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에게 '붉은 보석'으로 꼽히는 노르웨이산 피요르드 송어가 연어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국내 식탁으로 들어왔다. 송어 제철을 맞아 노르웨이에서부터 단 한번도 얼리지 않고 냉장 상태 그대로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 송어회를 오는 20일까지 총 30톤 물량으로 1만1800원(소/240g/회 1팩), 1만9800원(대/480g/회 1팩)에 각각 판매한다. 본격 전점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르웨이산 송어는 민물어종인 국내 송어와 달리 바다 송어로 연어과에 속해 연어와는 사촌격이다. 살색 역시 붉은 살에 새겨진 흰색 무늬 마블링이 연어와 비슷하다. 노르웨이 송어의 생산량은 연간 6만톤으로 노르웨이 연어(1200만톤)의 0.5%에 불과하다.

 

 

 

오는 17일 오전 11시10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스타사인 캐리어 방송을 진행한다. 모바일을 이용해 여행 준비를 하는 '여행 엄지족'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캐리어에 NFC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로고에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가까이 갖다 대면 항공권·숙박 예약, 해외 도시 가이드, 여행 안전정보 등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5.5cm 대형바퀴 8개를 사용해 안정성도 탁월하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캐리어는 물론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화물용 24인치와 기내용 20인치가 준비됐다. 백팩과 여권지갑, 캐리어 커버, 여행용 이너백 4종도 함께 구성됐다. 가격은 25만8000원.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규모 컴퓨터 할인행사 '대한민국 PC대전'을 연다. 이번 PC대전을 위해 운영 브랜드를 10개로 늘렸다. 기존에 운영하던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HP, 레노버 등 8개 브랜드에 에이서(ACER)와 한성컴퓨터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국 매장에서는 노트북, 태블릿PC, 데스크탑, 모니터 총 200여개의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며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해 애플 기획전도 마련했으며, 신용카드 11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와 호주·일본 여행권, 황금원숭이 등 경품 행사,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