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겨울 패션 클리어런스 세일…최대 55%↓
뒤늦게 찾아온 겨울 한파에 겨울 패션 클리어런스 세일에 돌입한다. 14일부터 2주간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 겨울상품 클리어런스 행사를 연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부진했던 겨울 패션 매출을 되살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55%까지 인하해 판매하며, 상품 수도 총 1000여품목으로 규모를 키웠다. 대표 품목으로는 여성 프리미엄다운코트를 55% 가격을 낮춰 3만9900원에 판매하고, 남성 기본웰론점퍼는 40% 인하한 1만5900원, 보온내의인 데이즈 히트필은 최초 판매가격보다 30% 가격을 낮춰 상·하의 각 6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에 입점한 패션브랜드 매장도 일제히 최대 30~50% 가격 인하에 나선다.
◇롯데닷컴, '한우선물세트' 가격 동결 판매
설 대목을 앞두고 한우가격 인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예년보다 일찍 한우 사육농가 확보를 마치고 지난해 추석과 동일한 가격 수준의 '명절명가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여기에 삼각살, 업진살, 치마살 등의 특수부위로 구성된 한우 상품 구색도 전년 대비 30% 가량 더 늘렸다. '설 맞이 한우 선물세트' 매장을 마련하고 횡성, 장흥, 안동 등 유명한 지역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1등급 이상의 국거리, 불고기, 산적용 소고기로 구성된 '장흥한우 선물세트 1.5kg(5만9900원)'과 1등급 이상의 꽃등심,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뿌리한우 1등급 구이세트 1.2kg(9만9000원)' 등 일부 한우 세트는 동급의 유사 구성 상품에 비해 약 15~20%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준비됐다.
◇홈플러스, F2F 방한의류 최대 50% 할인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41개 전 점포에서 겨울 방한의류 할인행사를 열고 자체 패션브랜드 'F2F'의 겨울의류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의 방한의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 가량 증가함에 따라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갑과 모자는 1+1 행사를 진행하며, 아동 겨울양말과 언더웨어는 2+1, 히트플러스 동내의는 2벌 이상 구매시 20% 할인 판매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전국 매장 내 쇼핑몰에서도 점별 입점 브랜드에 한해 '겨울 끝판가 행사'를 연다. 이에 따라 오스틴리드, 크로커다일, 마운티아, 탑걸, 컬리수, 애플핑크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기획 특가에 판매한다.
13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고객이 겨울 방한의류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