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YWCA연합회와 청소년 금융교육 포럼 개최

입력 : 2016-01-14 오전 9:58:27
한국씨티은행은 1월13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금융교육 관련 학계와 정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씽크머니 협력학교 및 일반 학교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YWCA는 씨티 재단(Citi Foundation)의 후원으로 2006년부터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금융행동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를 진행해왔다.
 
이날 포럼은 씽크머니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청소년 금융교육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청소년 금융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포럼은 '청소년 금융교육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루는 데 역할을 하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금융교육과 지역사회와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한 사회 변혁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도 환영사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어떤 금융교육을 어떻게 실시해야 할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토론하는 이번 포럼이 앞으로의 청소년 금융교육에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월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씽크머니 10주년 기념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포럼’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이 차경애 한국YWCA연합
회 회장(앞줄 좌측에서 네번째),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앞줄 좌측에서 여섯번째) 및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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