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의약품업종지수가 2% 넘게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의약품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24% 오른 9409.20을  기록중이다.

 

업종내 종목별로는 부광약품(003000)이 19% 급등중이며 파미셀(005690), 슈넬생명과학(003060), 보령제약(003850), 국제약품(002720), LG생명과학(068870), 한독(002390), 삼진제약(005500), 영진약품(003520),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등도 오름세다.

 

한편 시총 상위 제약주내에선 한미사이언스(008930)가 3.2% 상승으로 돌아섰고 셀트리온(068270)과 한미약품(128940)도 상승 반전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00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하며 3개월째 개선됐고 상위 10대업체의 점유율도 24.9%로 반등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R&D를 감안한 제약업종 밸류에이션이 21.5배로 사상 최고 수준이므로 지금 주가 수준에서 급하게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같은시간 코스피는 0.04% 상승중이며 코스닥지수는 0.15% 오르고 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