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서희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158-1번지 일원에 지역조합아파트 '춘천 효자 서희스타힐스' 364가구를 공급한다.
춘천시 핵심생활권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4~59㎡규모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500만원~6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말 춘천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00만원에 근접했다.
춘천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난 효자동에 주변시세 보다 약 15% 정도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희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에 공급하는 지역조합아파트 '춘천 효자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춘천 효자 서희스타힐스'는 책임시공으로 명성이 높은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4베이(Bay) 설계의 우수한 평면구성, 최고의 입지 등 많은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자산신탁이 직접 맡게 돼 사업의 안정성도 뛰어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춘천시 중심지인 명동을 비롯해 춘천시청과 강원대, 춘천문화 예술회관 및 이마트, M백화점 등 행정·문화·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효제초를 비롯해 춘천교대 부설초, 남춘천중, 춘천여중, 강원대, 춘천교대, 한림대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남춘천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춘천IC 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춘천시내는 물론 주변지역으로의 이동도 매우 편리한 곳이다.
단지구성은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평형임에도 4-Bay 설계로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품격있는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해 주거공간의 실용성을 높이고 쾌적한 내부가 되도록 꾸밀 계획이다.
54㎡와 59㎡A, 59㎡B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실속있게 구성되며, 단지 내에는 썬큰광장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춘천 효자 서희스타힐스'는 춘천권(강원도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중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사업 승인 후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춘천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오는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