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전망에 3% 이상 급락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베이시스가 악화되고 있다. 프로그램매물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시총 대형주가 하락하며 지수도 밀려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8% 내린 1874.92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91억, 기관은 105억 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409억 매도중이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457계약 매도중이며 프로그램은 280억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음식료품, 화학, 섬유의복이 오르는 반면 통신,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전자, 증권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21% 오르고 있다.
개인은 80억, 외국인은 52억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119억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5.3% 급등중인 가운데 제약,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반도체도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운송업종은 하락중이다.
원달러는 3.50원 오른 1209.40을 기록중이다.
거래대금 상위권엔
셀트리온(068270),
세종텔레콤(036630),
부광약품(003000),
삼성전자(005930),
일양약품(007570),
슈넬생명과학(003060),
바른전자(064520),
AP시스템(054620), #바디텍메드,
한미사이언스(008930),
SK하이닉스(000660),
호텔신라(008770) 등이 올라 있다.
뉴욕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는 실적 호전에 6.9% 급등중이며 IBM은 어닝 쇼크로 3.9% 이상 하락하고 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