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중국 증시 하락 여파에 결국 약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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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27%) 내린 1840.53을 기록했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유입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 오른 1848.10에 출발했다. 9시 구간 1838~1860포인트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이다가 서서히 강보합권에서 안정을 찾아갔다. 하지만 오후 2시 오후장 거래를 재개한 중화권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도 하락 전환됐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6억원, 296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11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60억원, 비차익 1575억원 순매수로 총 1636억원이 유입됐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4포인트(0.575) 내린 665.84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