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금융그룹 자회사인 올리소셜펀딩(이하 올리)은 이달부터 P2P(개인 대 개인)대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는 투자자와 대출자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하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신용정보사인 나이스평가정보의 플랫폼을 활용해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등급에 따라 7~19%다.
김준범 올리 대표는 "연내 대출액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용대출 외에도 담보성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