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지점장, 해외 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권선주 은행장은 "2016년 경영 키워드는 창조적 성장"이라며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성장 기반을 쌓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권행장은 ▲창업초기 기업 발굴·지원 ▲ISA, 군인, 외국인 등 신시장 선점 ▲비대면 채널 강화 ▲철저한 건전성 관리 등을 2016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창조적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이란 말처럼 남보다 앞서 일을 시작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영업현장으로 돌아가 금년 영업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