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LG전자 ‘퓨리케어(PuriCare)’ 공기청정기가 한겨울에도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배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1월 판매량 중 최대 규모다.
LG전자 관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은 물론이고 실내 공기 상태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 국내 업체 최초로 먼지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백만 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탑재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의 극초미세먼지(1㎛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 미세먼지(10㎛ 이하) 등의 농도를 PM1.0센서로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PM1.0센서가 감지한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알맞게 조절하는 자동운전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생산라인. 사진/LG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