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국내 최초로 웹과 모바일 연동이 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 ‘올레 비즈메카 이지(EZ)’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레 비즈메카 이지는 모바일 시대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PC와 모바일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 개별 서비스 사이트에서 이용해야 했던 업무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의 필수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고, 중요 업무를 시각적으로 파악하기 쉽고 개인별 맞춤형 업무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UI·UX를 적용했다.
이에 올레 비즈메카 이지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조직원이 입력한 데이터는 실시간 공유되고, 사내직원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타사 구성원과도 일정 공유, 문서 교환 등의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올레 비즈메카 이지는 가입 즉시 전자결제, 기업SNS, 회계, 인사 등 기업 필수 업무 기능 18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통합 IT 업무환경 도입을 지원한다. 추가로 필요한 기능은 서비스 스토어에서 구매해 한 화면(one-site)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장은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아직 IT를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업무환경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이후에도 이용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