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휴대전화 9700만대를 판매했다.
삼성전자(005930) IR그룹 이명진 전무는 28일 '201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휴대폰 9700만대, 태블릿 900만대를 각각 판매했다"면서 "휴대폰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80달러 중반"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전체 휴대폰 중 스마트폰의 비중은 80%대 중반 수준"이라면서 "올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한 자리수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