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제품 다변화로 최대 실적 경신 중-현대증권

입력 : 2016-01-29 오전 8:40:51
현대증권은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제품 다변화를 통해 최대실적을 경신하고 있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683억원과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메모리업체들의 D램 DDR4 전환에 따른 D램용 칩 저항기 매출 본격화와 파워인덕터인 LPP의 경우 초소형화와 국산화 강점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큰 폭의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상국 연구원은 "AVN 등에 채택되는 자동차용 부품 매출 급증과 함께 전기차용 인덕터, 저항기 등으로 제품 다각화 추진도 향후 성장모멘텀으로 부각될 수 있다"며 "지난해 주당 배당금 200원 지급 결정 등 고배당정책 유지와 향후 무상증자 가능성 등 주주이익환원정책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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