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보령제약(003850)이 중국 백신기업 시노백과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독점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날 보다 6300원(14.91%)오른 4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신종플루 백신이 식약청 허가를 받게 될 경우 보령제약은 약 1000만도즈에 달하는 백신을 공급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국내 허가일정을 고려해 백신을 11월부터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부의 긴급요청이 있는 경우 이 중 일부 물량을 다음달 내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