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날씨)강추위 계속···서울 아침 영하 9도

입력 : 2016-02-01 오후 6:01:35
내일(2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그 밖의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cm, 제주도산간 1~5cm, 전남서해안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mm, 전남서해안, 제주도산간 5mm 미만이다.
 
경기북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경북북부내륙, 일부 충청남북도로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돼 발표(22시 발효)된 가운데 모레(3일)까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낮 기온은 0도가 되겠다.
 
서울·경기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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