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07132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99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5.4%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5% 감소한 2조1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4.7% 증가한 1158억1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측은 "전력수급 개선 등에 따른 전력 시장 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줄어든 반면 LNG 연료단가 하락 등에 따른 매출 원가가 감소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