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47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일 대비 1700원(2.76%) 내린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지역난방공사는 영업손실이 4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 감소한 223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43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3분기는 열 판매 부문의 비수기로 통상 적자를 기록하는 분기이고, 전기 판매 부문의 수익성 악화도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