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정규직 신입행원 채용을 공고를 내고 약 140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사. 사진/뉴시스
채용 일정은 오는 1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1차 실무진 면담, 2차 임원 면담 등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될 예정인 개인금융서비스직군은 업점에서 주로 수신업무를 담당하는 예금팀 전담행원이다.
우리은행은 '열린채용' 인사정책에 따라 지원 자격요건에 학력과 연령 제한이 없이 지원서와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 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행의 인재상은 '현장형 인재'로, 채용절차를 통해 현장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갖췄는지, 동료 직원들과는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며 "스펙에 상관없이 우리은행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선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열린 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