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3일(현지시간) 전달 29일 기준으로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78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70만배럴을 훌쩍 웃도는 규모다.
미국석유학회(API)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380만배럴 증가한 5억40만배럴이라고 밝혔다. 씨티퓨처스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500~60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가솔린 재고는 590만배럴 늘었고 유출물은 80만배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