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디지텍시스템(091690)이 국내 터치스크린 업체 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사흘째 오름세다.
3일 오전9시10분 디지텍시스템은 전날보다 4.46%(1250원)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달성할 전망"이라며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이윤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터치스크린폰 1등 고객사 내 점유율이 상승하며 내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 높은 내비게이션과 게임기의 업황이 회복기에 진입 중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윈도7 출시로 넷북 및 노트북용 터치스크린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디지텍시스템의 매출 성장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는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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