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5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공시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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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011200) = 지난해 말 기준 자본 총계 대비 자본금 비율이 36.8%로 50% 이상 자본잠식 발생 공시. 2015년 영업손실은 7.9% 늘어난 2535억원, 매출은 11.5% 감소한 5조7665억원 기록. 이에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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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000680) = 경영역량 집중을 위한 구조조정 차원으로 수입자전거 유통과 판매사업 등을 영위하던 바이클로(자전거) 유통사업을 분리해 가칭 바이클로를 신설. 분할 기일은 오는 5월1일로, LS네트웍스가 바이클로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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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17940) = 지난해 영업익 356억원으로 전년비 58% 감소. 매출액은 31% 줄어든 4조6950억원, 당기순이익은 99% 감소한 1억300만원. 종속회사 실적 악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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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115390) = 작년 4분기 영업익 131억원으로 88% 증가. 매출은 3% 늘어난 1098억원,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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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 = 4분기 영업익 1304억원으로 전년비 7.1% 증가. 매출은 10.4% 늘어난 4763억원, 당기순이익은 7% 줄어든 891억원.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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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브이(095300) =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종전 이오에스이엔지에서 북경면세점사업단으로 변경. 최대주주 소유주식비율은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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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티이씨(036890) =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을 지연공시, 거래소는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진성티이씨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결정시한은 다음달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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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026040) = 지난해 영업익 41억원으로 59% 감소. 매출은 1553억원으로 2%,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66% 감소. 국내경기의 전반적 부진에 메르스 사태가 겹친 영향. 신규사업 투자도 손익 감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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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115530) = 최근의 급격한 주가 변동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해 12월8일 한류문화와 중국 충칭 보세구 공동사업 약정서 체결했다고 밝힘. 이로 인한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도 가능. 아울러 신규 사업위한 자금조달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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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칩스(054630) =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될 수 있음. 지난해 에이디칩스의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15억2700만원으로 53% 감소. 매출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5억원, 18억원. 국내외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와 환율 하락에 따른 반도체칩 유통부문 매출 감소가 원인.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