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040350)은 신약과 백신을 개발·판매하는 계열회사 스마젠의 주식 28만996주를 총 12억95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29%에 해당하는 것으로, 취득 후 큐로컴의 스마젠 주식 보유 비율은 64.78%다.
큐로컴은 "AIDS 백신 등의 연구, 개발에 투자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마젠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9억9999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액은 4611원으로 확정됐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