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15일 오후 2시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00원(3.06%)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수가 지난해 3분기 저점에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2.9%, 174.5% 증가한 4조3219억원과 18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에는 용산HDC신라면세점 영업개시와 싱가포르 창이공항 매장 확대 등으로 국내외 면세점 사업 역량 강화로 외형성장과 수익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