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PEUGEOT)는 프리미엄 모델인 ‘New 푸조 508 SW’의 유로6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New 푸조 508 SW는 프리미엄 세단 508의 에스테이트(왜건형) 모델로 세련되고 견고한 인상에 실용적인 내부공간을 갖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New 푸조 508 SW는 BlueH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채택해 실용성을 높였다. New 푸조 508 SW 1.6은 14.5km/ℓ(고속 15.6km/ℓ, 도심 13.7km/ℓ)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BlueHDi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New 푸조 508 SW 1.6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활용성이 뛰어난 내부 적재공간 역시 장점이다.

 

특히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트렁크 공간은 기본 660L, 뒷좌석 상단에 위치한 레버를 통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65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트렁크 매트 바닥 아래에도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New 푸조 508 SW 1.6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 첨단 장치가 탑재돼 있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돼 있는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됐을 때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외에 후진 기어 작동 시 후방 카메라를 통해 자동차 뒤쪽의 상황을 스크린에 컬러 이미지로 나타내주는 후방 카메라(Reversing Camera), 스마트키 시스템(Keyless Access and Starting),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