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의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이 막을 올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와 KT가 다음 달 5일까지 3주 동안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5G 평창 동계올림픽 스포츠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를 통해 아이스하키와 봅슬레이, 컬링 등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전국동계체전 컬링 1위인 설예지(20·경기도)를 초청해 경기방법과 유의점을 방문객에게 설명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해 말 강릉에 동계올림픽 상설 홍보체험관을 개관했다. 부산 해운대와 올림픽공원, 서울광장에도 동계종목 조형물을 설치해 홍보 활동을 한 바 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KT와 함께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 동안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5G 평창 동계올림픽 스포츠 체험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국동계체전 컬링종목 1위인 설예지 선수와 어린이들이 컬링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