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대우증권은 8일 최고 연 20.1% 수익을 추구하는 ELS 5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각 KOSPI200, SK텔레콤, 하나금융, 삼성중공업, HSCEI, SK에너지, 현대모비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500억원 규모다.
‘KOSPI200-SK텔레콤 원금보장 헤드스타트형 ELS’는 1년 6개월 만기이며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은 만기 시 기초자산의 월별수익률을 더한 누적수익률에 22%를 더한 수익률을 지급받게 되는 구조며 누적수익률이 -22%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ELS다.
단, 월별수익률은 각 기초자산의 전월기준주가 대비 당월기준주가 상승률로 계산되며 두 기초자산의 월별수익률 중 작은 값을 해당월의 월별수익률로 한다.
또한 ‘하나금융-삼성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jectable) ELS'는 2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방식과 달리 상환 조건을 한번이라도 만족한 기초자산에 대해 더 이상 조건을 관찰하지 않는 상품으로,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90%(4, 8개월), 85%(12, 16개월), 80%(20,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1%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만기까지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하(장중가격 포함)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20.1%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20%), ‘SK에너지-현대모비스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20%), ‘KOSPI2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3%) 등도 함께 공모한다.
이번 ELS 5종은 10일(목)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1588-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