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064260)의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최병우)는 가수 김완선의 데뷔 30주년 신곡 '강아지'를 유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곡 ‘강아지’는 인트로부분의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김완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으로, 간주 부분의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깊은 감성을 전달하며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가수 김완선은 지난 1990년 발표한 5집앨범의 수록곡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로 여자가수 최초로 100만장 이상의 단일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신곡 발표에 이어 오는 6월부터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순회공연을 갖는 등 본격적인 방송과 가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날엔터 컨버전스사업본부 퍼블리싱팀은 "가수 김완선의 컴백을 기념해 음악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뮤직카페 ‘달콤커피’와 제휴를 맺고 ‘김완선 증강현실 뮤직카드’도 제작해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김완선의 증강현실 뮤직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서커스AR앱을 설치 후 뮤직카드를 스캔하면 증강현실이 적용된 김완선의 생동감 있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