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1위 합금철 생산업체인 동부메탈이 세계 최대 망간광석 공급처인 호주 BHP Billiton사와 망간광석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메탈은 9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우종일 동부메탈 대표이사와 토미 스쿠트(Tommy Schutte) BHP Billiton 그룹 마케팅 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했다.
동부메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품위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 받아 조업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업 확대에 따른 망간광석 사용량 증가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동부메탈 한 관계자는 “동부메탈은 사업 초기부터 BHP Billiton사와 꾸준한 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면서 “앞으로 BHP Billiton사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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