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대건설이 재건축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온수 힐스테이트 일반분양분 1순위 청약결과 한 개 평형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됐다.
18개동 총 999가구 중 일반분양분 211가구는 11일까지 1~3순위 순서대로 청약이 진행 중으로 9일 1순위 접수 결과 특별분양분을 제외한 169가구 모집에 1115명이 몰려 평균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162㎡형은 23가구 모집에 6세대만 접수해 다음 순위로 넘어갔다.
일반분양은 기존 24평형인 59㎡ 135가구, 30평형인 84㎡가 50가구로 가장 많고 121㎡ 3가구, 162㎡가 23가구다. 분양가는 3.3㎡ 당 1200~1300만원 수준이다.
배용수 온수 힐스테이트 분양팀 본부장은 이 단지의 특성에 대해 “온수 힐스테이트는 단지가 온수도시자연공원으로 둘러 쌓여있어 공기가 상당히 좋다”며, “도심 속의 쾌적한 아파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알맞는 단지”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수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40분, 마포와 여의도는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오류IC,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외곽순환도로, 경인로 등이 지나가 서울과 수도권 연결성이 뛰어나다.
특히 인근에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우신고를 비롯해 세종과학고, 오류고, 서울공연예고, 서서울생활과학고가 있고 향후 온수역 일대에 대규모 학원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교육여건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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