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SK건설은 29일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이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한 이 사업은 중랑구 중화동에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105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1951억원이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중화1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중화1구역은 수도권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 접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과 인접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중랑천 중화수경공원과 봉화산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묵동·중화·상봉·중흥초와 중계동 학원가 이용이 쉽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총 1951억원 규모의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미지는 투시도. 자료/SK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