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2100만원~2500만원 판매

“동급 최대 720ℓ 적재공간·합리적 가격경쟁력 특징”

입력 : 2016-03-02 오전 9:48:30
쌍용차가 ‘티볼리 에어’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쌍용차는 2일 전국 280여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실제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바벨(Barbell) 타입 범퍼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넉넉한 탑승공간은 물론 경쟁 모델인 1.7ℓ 준중형 SUV들을 크게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이 특징”이라면서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즐겁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60만원~1990만원 ▲AX(A/T) 2120만원~2150만원 ▲IX 2270만원~2300만원 ▲RX 2470만원~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오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하며,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보도발표회 초청 고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진/티볼리 에어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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