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2일 오후 2시35분 현재 전일대비 2100원(6.8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남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까지 타사 대비 손해율 개선이 지연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1월 순이익은 전년대비 71.8% 증가한 35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남석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은 전년대비 5.6%p 하락한 82.8%로 큰 폭으로 개선됐고 장기위험손해율도 전년대비 2.0%p 하락했다"며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과 하이카다이렉트 물량 갱신 효과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