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 비전어워드(Vision Award) 지속가능경영보고서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비전 어워드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을 비롯한 세계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회다.
한수원은 독창성과 정보전달력, 서술능력, 메시지의 명확성, 이해관계자에 대한 전달력, 디자인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원전 안전운영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인사·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원전 운영 지표 및 재무상태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고리 발전소. 사진/한국수력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