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 새벽 한 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도영서에는 새벽 한때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서 5mm 미만이다.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낮 기온은 9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jpg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