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육가공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 137만원을 제시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 제품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이후 소매점에서 매출이 급감했지만, 최근 햄·소시지 출하량이 회복을 보이는 등 가공육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원재료 투입 단가가 낮아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돈육 수입단가가 내림세고, 사육두수 회복에 따른 국내 돈육 시세의 안정화를 통해 전년 대비 원재료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