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지난주 랠리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소폭 하락 출발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48포인트(0.09%) 하락한 1만6991.29에 장을 시작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전장 대비 3.88포인트(0.19%) 밀린 1996.1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14포인트(0.55 %) 내린 4690.88에 시작됐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상승 피로감이 작용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며 3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주간 단위로 2.20% 올랐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동일하게 2.67%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