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창업지원센터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와 제휴를 맺고,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캠프는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투자자, 지원기관 등의 교류와 협업을 지원한다.
KT와 디캠프는 이번 제휴를 통해 ▲디캠프 1만 회원 대상 ‘유클라우드 비즈’ 무료 체험 쿠폰(10만원 쿠폰, 가상서버 2대·2개월 규모) 지원 ▲디캠프 인큐베이팅 기업(입주 기업) 대상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6개월 간 가상서버 3대, CDN(Content Delivery Network) 2TB 등 규모) 지원 ▲게임 오브 디캠프(디캠프의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로 선발된 10개 기업 대상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6개월 간 300만원 상당)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디캠프가 매월 시행하는 신규 스타트업 소개 행사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IT 인프라 지원을 확대한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기관은 올해 3월 구축된 유클라우드 비즈 US-West Zone(미국 LA 소재)과 유클라우드 CDN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서는 뉴스레터, 배너 게재 등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고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안착할 수 있도록 KT가 다양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창업지원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초기 창업 및 개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T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센터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와 제휴를 맺고,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