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비트컴퓨터(032850)는 오는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국제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전시회)에 업그레이드된 통합의료정보솔루션과 다양한 형태로 상용화된 유헬스케어 솔루션을 출품한다고 17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bitnixHIS'를 비롯해 중소병원과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bitnixHIB을 선보인다. 또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bitnixSilver 등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필두로 적정청구유도서비스 Medigent-Pro, 의약품정보서비스 DrugInfo Plus 등을 전시한다.
이와함께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솔루션으로 전자차트 프로그램 ‘비트U차트’와 ‘비트PEN차트’ 를 비롯해 의료영상종합관리솔루션, 환자관리마케팅솔루션, 고객전화상담 관리솔루션, 환자대기실 디지털방송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회사관계자는 "다양한 보안솔루션의 시연과 상담을 전시장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O2O서비스 ‘똑닥’도 새롭게 선보인다. ‘똑닥’은 건강, 시술정보, 병원정보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정보를 전문의의 검수를 통해 제공하는 O2O앱 서비스다. 해당 전문의의 철저한 검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의료정보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유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의료기관간 원격의료 ‘비트케어 플러스’, 해외-국내병원간 원격협진과 해외환자 사전사후관리를 위한 글로벌 원격의료시스템, 건강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 등을 전시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구성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 및 스마트 의료지도 서비스도 시연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식약처,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코리아 2016’ 전시관(L120 Booth)이 특별 기획돼 미래 헬스케어 솔루션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는 물론 유헬스케어 시장 점유율 1위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현재는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해 태국을 비롯한 11개국에 진출해 있는 대표기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