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높은 이익과 이에 따라 견조한 배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1000원 유지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37% 증가한 이후 올해도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환경가전 렌탈 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5087억원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제한적인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배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코웨이의 잉여현금흐름은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순현금 포지션을 고려할 때 잉여현금의 증가세는 지속적인 배당성향 상승에 의한 주주 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이고, 올해 주당 배당금은 3300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