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엔씨소프트는 18일 오전10시 현재 전일대비 7000원(2.82%)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회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64억원, 693억원을 예상한다"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 아이템 프로모션을 쉬어가는 분기지만, 블레이드앤소울(B&S) 북미/유럽 매출과 중국 B&S 모바일의 로열티가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B&S의 북미/유럽 매출은 183억원, 중국 B&S 모바일의 로열티 매출은 4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