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삼광글라스(005090)에 대해 주력 사업부인 글라스락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라스락의 해외 매출액이 중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글라스락이 중국 대형 로컬마트에 입점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매출증가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100억원대까지 감소했던 중국 글라스락 매출액은 올해 300억원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핵심 품목인 글라스락 성장과 더불어 유리병 사업부도 신규병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이어 전사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