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글로벌 조선 1~3위를 지켜오던 국내 조선사들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는 소식에 조선주들이 약세다.
21일 오전 10시33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6000원(5.38%) 하락한 10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월 말 수주 잔량이 각각 882만5,000CGT(표준화물 환산톤수·204척)과 844만CGT(139척)으로 세계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중공업은 508만1,000CGT·101척을 기록해 일본의 이마바리조선에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로 밀려났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