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대웅(003090)은 지난 18일 김홍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을 제10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은 서울특별시병원회 전현직 회원 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웅과 서울특별시병원회가 공동 제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제13차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김홍주 병원장은 2010년 병원장에 취임해 어려운 의료환경에 맞선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전사적 품질 경영을 실천해 병원 경영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주 병원장은 "2016년에도 병원장으로서 책임과 자긍심을 가지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 교직원 모두가 긍지를 가지고 성장하는 병원, 투명한 경영으로 발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주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전문의로 상계백병원 12~14대 병원장으로 연속 취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서울특별시병원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홍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가운데),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왼쪽), 정난영 대웅 고문(오른쪽),(사진제공=대웅)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